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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끝 별세

입력 | 2025-02-02 17:02   수정 | 2025-02-02 17:02
배우 이주실이 암 투병 끝에 2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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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실이 이날 오전 의정부에 있는 가족의 집에서 눈을 감았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실은 1993년 유방암 말기로 투병했다가 2010년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해 11월 검진을 통해 위암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실은 1964년 데뷔해, 지난해 방송된 KBS2TV '미녀와 순정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