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 서현 "한 눈에 봐도 각인 될만한 인물로 스타일링, 샤론은 독보적인 인물"

입력 | 2025-04-21 16:46   수정 | 2025-04-21 16:58

21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임대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현은 "대기할 때는 정지소와 즐겁게 이야기 하다가 촬영하면 봐주지 않고 잘 해보자 했다."라며 정지소와의 퇴마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현은 "겉 모습을 보면 세보이는 캐릭터다. 내면의 모습을 잘 구현하고 싶었다. 어떤 식으로 샤론의 인간미를 보여드릴까 고민했다. 마동석과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많았다. 툭 튀어 나와서 여기 있다는 것도 대본상으로는 여기 있다는 거였는데 좀 더 바짝 붙어서 이야기하는 톤으로 만들었다. 스타일링적으로 샤론은 독보적인 캐릭터라 생각되서 한 눈에 봐도 샤론을 각인시킬 수 있는 분장과 헤어, 메이크업을 논의해 동서양의 퇴마를 담아낸 의상을 입었다"라며 캐릭터의 스타일링을 설명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로 4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