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5 22:03 수정 | 2025-08-05 22:04
올데이프로젝트 타잔이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TEO 테오' 채널에는 '올데이 유치원 개원했슨 | EP. 102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데뷔 전 무용수이자 모델이었던 타잔은 "원래 철인 3종을 했었는데 운동으로는 세계 1등을 못 하겠더라. 한계를 느끼고 운동을 그만둔 뒤 사촌 누나의 권유로 현대 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용으로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장학금까지 받을 정도로 재능을 보인 타잔은 "내가 원하는 게 이게 맞나란 생각을 했다. 우연한 기회로 모델 활동을 했고 브랜드 파티를 갔다가 당시 더블랙레이블 소속이었던 브라이언 체이스를 알게 돼 테디를 만나 데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무용에 대한 미련이 없는지 묻자 "저는 무용을 그만뒀다기보단 저를 표현하는 한 가지 요소가 더 생겨 좋은 거다. 랩만 한다기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확장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