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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만 유튜버 믿고 샀는데"…잇섭, 불량 폰케이스 판매 사과 [소셜in]
22일 잇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없섭'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려 "제가 만든 아이폰 17 스킨 케이스에서 초기 품질관리(QC) 불량(맥세이프 자석 탈거, 흠집난 제품 출고)이 발생해서 주말에 판매를 바로 중단했다"고 알렸다.
그는 "재미있는 영상만 올리는 채널인데 제 불찰로 잡음을 내게 돼 죄송하다"며 △개선품 추가 발송(기존 제품 별도 회수 없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추가 제공으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환불을 원하는 경우 기존 제품 회수 없이 조건 없는 환불이 가능하게 조치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품을 누구보다 많이 구입해보는 입장에서 제품의 하자는 제조사들마다 발생할 수 있지만, 그만큼 대처와 보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쪼록 절 믿고 사전예약부터 구매해주신 고객님들께 작게나마 보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잇섭이 판매한 아이폰17 시리즈 케이스 일부에서 하자가 있다는 후기가 확산됐다. 해당 제품은 정가 2만 8000원으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믿고 샀는데 아쉽다", "다이소보다 못하다" 등의 불호 반응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