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이재명 "서부지법 난동, 사법부 체계 파괴‥새 출발 위한 진통"

입력 | 2025-01-19 12:51   수정 | 2025-01-19 12: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새벽 벌어진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는 사법부 체계를 파괴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국가공동체 질서를 유지하는 사법체계를 파괴하는, 민주공화국의 기본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겪는 이 혼란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진통″이라며, ″지금의 이 혼란상도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극복할 것이고, 그 결과로 희망 있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국민의 저력으로 잠시 잃었던, 어둠을 거둬내고 새로운 희망,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참 안타깝기 이를 데 없는 일이지만, 이 고통조차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쓰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