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지선

이재명, 6대 시중 은행장 만나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금융 지원 부탁"

입력 | 2025-01-20 18:07   수정 | 2025-01-20 18:0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대 시중 은행장과 만나 ″대한민국 경제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힘없는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서민 금융 지원을 위해 금융기관들이 애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은행권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방안을 은행들이 잘 이행해달라″며 ″금융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도 많이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무언가를 강요하거나 강제하기 위한 자리가 전혀 아니며 충분히 들어보는 자리″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가산금리 인하 압박′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등 6대 시중 은행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