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권영세 "조기 대선 가능성은 반반‥대선 언급 자제해야"

입력 | 2025-02-25 17:45   수정 | 2025-02-25 17:45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인한 조기 대선 가능성을 두고 ″반반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인용되든 기각되든 사회적 혼란이 생길 수 있는 부분, 그 이후 절차를 잘 준비해야겠지만 한 쪽을 전제로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당내 대권주자들이 조기 대선을 언급하는 것을 두고는 ″적절치 않고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조기 대선 관련해선 말을 삼가는 게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최종변론에 대해서는 ″본인이 깊은 고민 끝에 결론내서 준비하지 않았을까 한다″며 ″국민과 헌법재판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는 내용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위원장은 명태균 씨와 일부 대권주자들의 연루 의혹이 보도되는 것을 두고는 ″좋은 모습은 아니″라며 ″한 가지 짚어두고 싶은 부분은 그런 자료들 일부는 수사기관에서 유출되는 부분이 있어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