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의 책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두고 ″계엄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쓴 데 대해 이 대표가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전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이 이 대표로, 이 대표가 집권하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과 당 대표 사퇴까지 기록과 자신의 정치인으로서 비전을 담은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오늘 출간하며, 정치 활동을 사실상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