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기재차관 "최상목, 2018년부터 갖고 있던 달러로 국채 매입"

입력 | 2025-04-03 18:33   수정 | 2025-04-03 18:34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에 대해 ″신규로 달러를 취득해 구입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국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매입 과정을 묻자 ″2018년 이후 계속 가지고 있던 달러로, 달러와 미국채의 상황만 바뀌었을 뿐, 신규로 달러를 취득해 미국채를 산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달러를 사서 미국 국채를 사야 이해 충돌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국채는 2024년 중반 정도에 매입했는데, 공직자 재산 신고는 자동으로 원화로 환산해 신고하도록 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