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 "민주주의 정신 위해 국민 소통 일상화할 것"

입력 | 2025-07-13 21:12   수정 | 2025-07-13 21:13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정신을 이행하기 위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하고 국정운영에 반영하는 나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서울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12·3 내란은 민주주의 제도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드러냈다″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로부터 승리하는 방법은 오직 ′더 많은 민주주의′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생경제를 파괴한 ′친위 군사 쿠데타′를 통해 목격했듯 민주주의와 경제는 결코 떼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불평등과 양극화, 빈곤의 파고가 성장을 가로막는 위기의 시대에 자유란 곧 경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주의야말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치체제임을 끊임없이 입증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성장의 탈을 쓴 반민주 세력이 빈곤의 틈새를 파고들어 민주주의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아낼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