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진보당 "노란봉투법 통과 환영‥특수고용노동자 인정까지 가야"

입력 | 2025-07-29 11:15   수정 | 2025-07-29 11:15
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진보당이 환영한다면서도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의 권익도 제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람 살리자는 법안에 억지와 궤변을 갖다 붙여 반대하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생각해 볼 가치도 없다″며 ″지난 80년간 일방적으로 기업의 목소리만 대변했다면 이제 생존의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담지 못한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들의 당연한 권익 또한 제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진보당이 더 힘을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