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국민의힘은 방송3법,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등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한 5개 쟁점 법안에 대해 모두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방침을 세우고 지원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주재로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 본회의에 상법·방송3법·노란봉투법 상정 시 5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전담하고, 방송3법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더해 기타 상임위에서도 한 명씩 토론에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