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어제 ′국민 임명식′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조 전 대표의 사면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특별사면을 준비 중인데, 강유정 대변인은 어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아직 최종적인 검토나 결정에 이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