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송언석 "전한길 전당대회 방해에 합당한 책임 물어야"

입력 | 2025-08-13 11:00   수정 | 2025-08-13 11:04
내일 전한길 씨에 대한 국민의힘 징계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당의 가장 중요한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 자체는 지탄받아야 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해 ″전 씨를 전당대회 출입 금지 조치했고, 중앙윤리위에서 처리하도록 했다″면서도, ′제명까지 갈 사안으로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독립 기관인 윤리위에서 판단할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정국 운영의 핵심자리에 있는 분이 야당과 악수도 하지 않고 ′야당 해산′을 주장하는 상황을 보면, 아직 ′개딸당 당수′라는 인식밖에 되지 않는다″며 정 대표 취임 후 ″아직 악수를 못해봤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