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안규백 국방장관이 서해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예하 말도 초소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행정구역상 인천 강화군에 속한 말도는 북한 황해남도와 5.4킬로미터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국방장관이 말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안 장관은 ″불굴의 해병대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장병들의 헌신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고, 사기와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달 새로 창설한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예하 특수수색대대도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