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03 16:49 수정 | 2025-09-03 17:06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개막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작가들을 격려했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세계적인 갤러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예술의 향연이 서울을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개막행사에서 ″최근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전국의 미술관과 갤러리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며, ″한국적인 멋이 녹아든 작품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키아프 서울은 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와 4년 연속 공동 개최되며, 이번 행사엔 브라크, 쿠사마 야요이, 박수근, 김환기 등 주요 작가의 작품을 포함해 키아프 서울에 175개 화랑, 프리즈 서울에 120여 개의 국내외 화랑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