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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APEC 인프라 늦어도 이달 하순 마무리…완성도 높여야"

입력 | 2025-09-05 13:32   수정 | 2025-09-05 13:33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9월 말 이전에는 인프라 준비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준비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제 APEC 정상회의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인프라가 9월 중순, 늦어도 하순이면 다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프라 담당 부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하면서 ″만찬장이라든가 몇 가지 부분에 있어 최종 점검을 하면서 과연 이대로 가도 되는지 점검할 부분이 있어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특별히 이번에 한미정상회담이 끝난 후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할 때 관심도와 규모가 더 커지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이 든다″며, ″시기가 임박하면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해 거의 매일 상황 점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