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하늘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세 나라가 오는 15일부터 닷새간 제주 동남쪽 공해상에서 다영역 연합훈련 ′프리덤 에지′를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은 이번 훈련에서 해상 미사일 방어와 대잠수함훈련, 방공전 및 공중훈련, 사이버 방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작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연례적인 훈련″이라며 ″한미일 3국은 견고하고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프리덤 에지′ 훈련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이재명 정부 들어선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