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북한TV, 방중 기록영화 신속 방영‥주애 북한대사관 동행

입력 | 2025-09-06 16:10   수정 | 2025-09-06 16:14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기록영화를 귀국 하루 만에 신속히 방영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6일) 오후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방중 기록영화를 50분간 방송했습니다.

영상은 지난 1일 김 위원장이 전용 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열병식 참석과 러시아·중국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방중에 동반한 딸 주애도 기록영화에 등장했습니다.

주애는 김 위원장이 숙소로 사용한 북한대사관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 뒤를 따르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TV는 전승절 행사에 참여한 26개국 정상급 인사들을 소개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