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추석을 맞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K푸드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방송에서 ″추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풍성함이다.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우리나라는 문화가 자산이다. 그중 K팝이나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진짜 핵심은 음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음식은 고정되면 잘 바뀌지 않는 만큼 지속성이 있다″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한식을 알리고 K푸드를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요리 주제로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푸드′와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식재료, 시래기′로 정하며, ″시래기는 추억의 음식이자, 맛도 좋고 비타민도 풍부한 건강식″이라 설명했습니다.
또 ″원산지 ′한국′을 표시해 얼마든지 수출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선정 배경을 덧붙였습니다.
김 여사 역시 최근 미국 방문 당시 뉴욕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외국에서는 그동안 ′스시′로 대표되고 있었지만, 이제 김밥이라고 다들 자신 있게 얘기하더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