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산하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허 전 대표는 대통령실에 오늘부터 출근하며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신의 저서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해 논란은 빚은 강준욱 전 비서관의 자진 사퇴 이후 3개월 넘게 공석 상태였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통합비서관은 대통령 지시로 ′국민통합′에 초점을 맞춰 보수 쪽 인사 임명을 추진해 왔다″며 ″진영을 넘는 통합의 차원″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