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1-20 21:39 수정 | 2025-11-20 21:40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 및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 역시 이집트가 이스라엘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양국은 서로의 역할을 지지하며 동시에 국제평화를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히 알 시시 대통령님은 한국이 교육을 통해 번영을 이루어 낸 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이 있었기에 이번 방문을 계기 삼아 양국이 ′교육 협력 MOU′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정상은 문화 분야에서도 ″이집트는 중동지역 문화 콘텐츠의 선도국인 동시에, K-드라마, K-POP, 한식, 한국어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매우 높은 국가″라며, ″양국은 ′문화 협력 MOU′를 체결하여, 시청각예술, 공연예술, 출판, 박물관 및 도서관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