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 협박 팩스‥수색 결과 위험물질 없어 종료

입력 | 2025-01-02 14:09   수정 | 2025-01-02 14:09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팩스는 어제 밤 11시 25분과 29분 두 차례 전송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 낮 국민의힘 당사에서 폭발물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1시간 넘게 수색했지만,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발신 번호 등을 토대로 협박성 팩스를 누가 보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