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다영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5-01-21 22:49   수정 | 2025-01-21 22:50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오늘 (21일) 오후 경기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전 사장은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사업이 시작될 때 국내 공항 안전 책임자였습니다.

해당 사업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참사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수사를 종결할 방침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