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설 명절 대비 112신고가 6.6%, 범죄신고는 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현장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금융기관·편의점·무인점포와 같이 범죄에 취약한 곳을 사전 점검하는 등 사건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휴 전부터 교통사고 취약구간도 사전 점검해, 지난해 대비 일평균 교통사고는 42.9%, 사망자는 5%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연휴 기간 동안 절도·폭력·사기·마약 등 강력 범죄를 집중 단속해 6천 344건을 처리하고, 이 가운데 18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