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연

부평역 앞 폭 10cm '땅 꺼짐'‥인천시, 정밀 안전진단 실시

입력 | 2025-04-16 10:50   수정 | 2025-04-16 10:50
인천 부평역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과 관련해 인천시가 오늘 오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가로 5미터 폭 10센티미터 규모의 ′땅 꺼짐′이 발생한 도로의 통행을 통제하고, 아스팔트를 제거해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하상가 통로 건설 과정에서 윗부분의 흙이 얼었다 날이 풀려 녹으면서 일부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땅 꺼짐 우려는 적어 보이지만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