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혜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최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 친윤계로 분류되는 최 전 도의원을 예비후보로 밀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등에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압도적 우위를 보였는데도 경쟁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최 전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해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공 전 시장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