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소방 당국이 화재 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인 ′7분′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119 패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2025년 재난 현장 신속 출동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119 패스′로 불리는 ′긴급출입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19 패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공동주택의 현관을 즉시 출입할 수 있도록 업무용 휴대전화기나 휴대용 무전기에 부착하는 스티커 형태의 태그입니다.
소방청은 전국 1만여 개 공동주택 단지 가운데 올해 말까지 20%, 내년까지 40% 설치를 목표로 ′119 패스′ 도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