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인 시위대 2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 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23명을 퇴거 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혜복 씨가 지난 2023년 학교 내 성폭력 의혹을 제보했다 부당 전보됐고, 이후 복직을 요구하자 무단 결근을 이유로 해임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계속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