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지혜복 교사 복직'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서 시위한 23명 검찰 송치

입력 | 2025-05-02 14:04   수정 | 2025-05-02 14:04
학내 성폭력 문제를 제기했다 해임된 교사 지혜복 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인 시위대 2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성폭력사안·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 교사 부당전보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23명을 퇴거 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혜복 씨가 지난 2023년 학교 내 성폭력 의혹을 제보했다 부당 전보됐고, 이후 복직을 요구하자 무단 결근을 이유로 해임됐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 19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계속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