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5-08 18:40 수정 | 2025-05-08 18:5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채용 의혹′ 사건의 고발인 조사에 나섭니다.
공수처 수사3부는 오는 16일 심 총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심 총장의 장녀 심모 씨가 채용자격인 24개월 실무경력을 채우지 못했는데도 외교부 연구원직에 합격했고, 외교부는 1차 채용 공고 때와 내용이 다른 2차 채용 공고를 내면서 응시 자격을 심 씨에게 맞춰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