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지역 개발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건축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의장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경북 영주시 아파트 건설사업을 연결고리로, 지역 사업가 송 모 씨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현금 약 1억 원과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30일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