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특검,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16일 조사

입력 | 2025-07-09 14:18   수정 | 2025-07-09 15:02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강혜경 씨를 오는 16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 측 변호인단도 입장을 내고 ″16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으로 진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또 강 씨가 갖고 있는 명태균 씨가 사용한 개인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등도 소환 당일 임의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씨 측은 임의제출할 물품들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하고 있었으나, 포렌식을 대선 기간 전후로 한정하여 진행하는 등 확보된 데이터 범위가 부분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