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연수구 인천대 송도캠퍼스 주차장에 설치된 고압가스 저장소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시설 관리소장으로 일하던 50대 남성이 가스에 노출돼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질소가스가 누출된 고압가스 저장 탱크의 용량은 6천8백 리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가스 밸브를 잠그고, 안전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 안전 배출 완료 시까지 구조대와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