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승지

외도 의심해 남편 신체부위 자른 아내 체포‥사위도 거들었나?

입력 | 2025-08-01 11:14   수정 | 2025-08-01 15:40
인천 강화경찰서는 남편의 신체 부위를 절단해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아내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새벽 1시쯤 인천 강화군에 있는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의 성기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이들 부부의 30대 사위도 범행을 도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