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가평 마지막 실종자 사망 확인‥최종수색 마무리

입력 | 2025-08-11 17:33   수정 | 2025-08-11 17:33
지난 9일 경기 가평군 폭우 수색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이 마지막 남았던 실종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통해 그제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달 20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경찰과 소방 당국은 23일 간 이어졌던 수색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20일 가평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에서 8명이 사망하고 1천829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 1만 1천6백여 명과 장비 1천7백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