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내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주권 대축제′ 행사에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걸로 예상돼 정부가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국민주권 대축제 행사 인파 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내일 정부서울청사 1층에는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고, 현장상황관리관을 광화문광장 현장에 파견해 병목구간과 지하철 역사 등 인파 사고 우려 구역 중점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행사장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를 지원하고 구급차를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