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상가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앞서 SNS에는 해당 건물 1층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을 두고 ″배달이 늦고 직원이 불친절하다″며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를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건물은 병원과 학원 등이 입점해 있는 지상 9층·지하 3층 규모로, 폭발물 설치 신고 이후 입원 환자 등 240명 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건물 안팎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