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남부지검 수사관 압수수색

입력 | 2025-08-22 20:26   수정 | 2025-08-22 20:28

대검찰청 감찰부가 오늘 서울남부지검 소속 수사관들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에서 압수한 현금다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습니다.

대검 조사팀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띠지 분실을 보고받고 후속 조치에 나서지 않은 신응석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 당시 지휘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