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오늘 오전 10시쯤 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있는 한 가스 제조 공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공장 직원과 인근 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암모니아 보관 창고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약 3시간 만에 가스를 모두 배출했습니다.
김포시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