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병찬

대전 유성구 도안동서 음주 승용차가 SUV 추돌 후 도주‥다친 사람 없어

입력 | 2025-09-07 04:41   수정 | 2025-09-07 04:46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도안동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SUV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SUV가 앞에 있던 오토바이까지 들이받으면서 벤츠 승용차와 SUV, 오토바이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도주한 벤츠 운전자 40대 남성은 차로 약 10분 거리의 대전 유성구 원내동에서 붙잡혔으며,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