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오늘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브리핑에서 영장실질심사 심문에 나타나지 않은 후 도주한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이기훈을 어제 잠복수사 끝에 체포해 소환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기훈은 도주 후 경기도 가평과 전남 목포, 경북 울진, 충남, 하동의 펜션을 며칠씩 전전하다 8월 초부터 목포에서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머물렀으며, 체포 당시 휴대폰 5대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훈의 도피를 도운 주요 조력자 8명을 파악해 출국 금지했으며 이들을 엄중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