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를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원권선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소방당국에 ″초등학교에 핵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달받고 출동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이어 경찰과 소방 인력 70여 명이 투입돼 2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협박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