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해선
서울시가 지난 18일 정식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 탑승객이 운행 3일 차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한강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1만 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는 첫날 탑승객 71명을 조사한 결과, 쾌적한 실내 공간에 만족한다는 답변은 82%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강버스는 마곡과 망원, 여의도 등 7개 선착장, 28.9㎞ 구간을 상하행 각각 7회씩 모두 14회 운항 중입니다.
추석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는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을 15분 간격으로 맞춰 운항 횟수를 왕복 30회로 늘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