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김상민 검사 그림 선물 의혹' 관련 25일 김건희 씨 소환

입력 | 2025-09-22 14:56   수정 | 2025-09-22 14:57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고가의 그림을 전달받은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에게 25일 오전 10시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김상민 전 검사가 구매한 이우환 화백의 그림과 관련해 오늘 25일 오전 10시 김건희 씨를 청탁금지법상 그림 수수자로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상민 전 검사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기 위해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그림을 김건희 씨에게 선물했다는 혐의로 특검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 김건희 씨 측은 특검에 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