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내란' 특검, 조태용 다음 주 출석 협의 중‥박성재 구속영장 청구 곧 결론

입력 | 2025-10-09 13:56   수정 | 2025-10-09 13:56
′내란′ 특검이 다음 주 중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어제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내란′ 특검은 조 전 원장에 대해서도 다음 주 중으로 출석 일정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 전 원장이 국회에 불법 계엄을 보고하지 않고,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진술 신빙성을 공격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국정원 내부 CCTV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법무부의 계엄 관여 의혹에 대해서는 조만간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 전 장관은 검찰국에는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를, 출입국본부에는 출국금지팀 대기를, 교정본부에는 수용시설 확보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