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혐의' 12시간 조사‥"심려 끼쳐 죄송"

입력 | 2025-10-20 05:48   수정 | 2025-10-20 05:49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지사는 어젯밤 9시 40분쯤 충북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에 대한 경찰의 의문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난 4월과 6월, 국외 출장을 앞두고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모두 1천1백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김 지사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