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B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인을 폭행하고 가방과 현금 등을 빼앗은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중순,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일당 3명과 약 30분 동안 피해자를 폭행하고 가방과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와 피해자는 한때 함께 살았던 지인 관계로, 이들 간에 채무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으로 피해자는 얼굴 부위가 골절됐다″며 ″피해 정도가 무거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폭행에 가담한 일당 3명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