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솔잎

'변태적 성희롱 발언' 양우식 경기도의원 모욕 혐의 불구속 기소

입력 | 2025-10-30 12:17   수정 | 2025-10-30 12:18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희롱 발언으로 도의회 사무처 직원을 모욕한 혐의로 국민의힘 소속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양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저녁 약속이 있다는 사무처 직원에게 변태적인 성행위를 뜻하는 단어 등이 포함된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와 함께 동료 2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고소를 접수하여 수사에 착수한 결과 양 위원장의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달 사건을 검찰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