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국정농다′ 특검팀이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오는 6일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주 목요일 오전 10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특검 사무실에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이배용 씨는 조사 전까지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사청탁 명목 귀금속 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씨에 대해 조만간 소환 일자를 이달 내로 통보할 예정이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같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7월 김건희 씨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당선 축하 편지를 찾았습니다.
이에 김 씨가 2022년 9월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교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