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거도 인근 공해상서 중국어선 전복‥"2명 심정지·3명 실종"

입력 | 2025-11-09 11:12   수정 | 2025-11-09 11:20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킬로미터 떨어진 공해상에서 98톤급 중국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중국인 선원 11명 중 지금까지 8명이 구조됐는데, 이 중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중국 해경과 공조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